- 삼성전자, 2분기 반도체 영업손실 4.3조원2023년 07월 27일 11시 25분 47초에 업로드 된 글입니다.작성자: 잡동사니99반응형
삼성전자, 2분기 실적
삼성전자, 2분기 실적 개요
삼성전자는 2분기에도 대규모 영업손실을 기록했으나,
전분기 대비로는 소폭 축소되었다.
스마트폰 사업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가전과 TV, 디스플레이 사업의 성적이 기대 이상으로 좋아졌다.
전체 매출은 DS 부문의 회복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 출하 감소 등으로 6% 감소하였고,
영업이익은 DS 부문의 적자폭 축소와 가전 및
디스플레이 사업의 개선으로 소폭 증가한 6700억원을 기록했다.
반도체 부문
DS 부문은 전분기 대비로 매출 14조7300억원,
영업손실 4조3600억원으로 소폭 개선되었다.
메모리사업부는 AI용 수요 강세에 대응하여
D램 출하량이 예상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과잉 재고 문제도 해결되었다.
하지만 시스템LSI사업부와 파운드리사업부는
모바일용 부품 수요 회복이 지연되어 실적 개선이 부진했다.
디바이스경험(DX) 부문
DX 부문은 매출 40조2100억원, 영업이익 3조8300억원을 기록했지만,
전분기보다 수익성이 소폭 악화되었다.
MX사업부(스마트폰 사업)는 글로벌 스마트폰 수요 감소로 인해 프리미엄 비중이 줄고,
중저가 시장 회복이 지연되어 매출이 줄었다.
VD사업부와 생활가전사업부는 TV와 가전 제품의 판매 확대로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두었다.
설비투자 및 하반기 전망
삼성전자는 하반기 글로벌 IT 수요와 업황 회복을 기대하고 있으며,
부품 사업 중심으로 상반기 대비 실적 개선을 예상하고 있다.
반도체 부문은 시황과 연계된 유연한 공급 운영을 통해
고부가가치·고용량 제품으로 포트폴리오를 최적화할 계획이다.
MX사업부는 플래그십 스마트폰 판매를 확대하고
업셀링 전략으로 매출을 확대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역대 최대 규모의 설비투자를 진행하고,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R&D 투자도 지속할 것으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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