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음원 1위는 정국의 ‘Seven’ 스포티파이(Spotify)가 연말을 맞아 리스너의 한 해 청취 데이터를 결산하는 플래그십 캠페인 ‘랩드(Wrapped)’를 론칭했다. 스포티파이는 랩드 캠페인을 통해 매년 리스너의 음악 감상 이력 및 취향을 분석한 개인 맞춤형 데이터를 포함해, 한 해를 관통하는 세계적 음악 트렌드 및 다채로운 스트리밍 기록을 공개한다. 아티스트 및 창작자에게도 지난 한 해 동안의 주요 활동 및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아티스트 랩드(Artist Wrapped)’ 서비스를 지원하며, 다양한 연말결산 에디토리얼 플레이리스트 등도 제공한다. 올해 랩드는 리스너가 지난 한 해 즐겨들은 음악·아티스트·장르·팟캐스트 및 청취 시간과 더불어, 나의 청취 유형을 보여주는 ‘2023년의 나(Me ..

11월 18일 오후 6시 4년 6개월 만에 복귀 소식을 알린 딘의 새 싱글 [DIE 4 YOU]가 마침내 베일을 벗는다. 새롭게 선보이는 이번 신곡 ‘DIE 4 YOU’는 얼터너티브 R&B 장르의 곡. 프로듀서 T.Y를 비롯해 최근 국내에서도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일렉트로니카 듀오 갈다이브(Galdive)가 참여했으며, 신곡은 11월 18일 오후 6시 발표된다. 이후 뮤직비디오도 공개될 예정.

방탄소년단의 정국, 고디바가 솔로 앨범 발매를 기념하는 협업을 진행한다. 은 정국의 첫 솔로 앨범으로, 음반 발매일인 3일 하루 내 약 3천만 회 스트리밍돼 케이팝 솔로 앨범 중 최다 횟수를 경신하며 ‘빌보드 200’ 차트에 2위로 진입하기도 했다. 이번 협업 디저트 컬렉션은 ‘고디바 골든 에디션’이다. 이어 한정 메뉴로는 ‘골든 다크 초콜릿 무스 케이크’, ‘골든 초콜렉사’, ‘골든 더블 초콜릿 소프트 아이스크림’이 판매된다. 고디바 측은 이번 앨범의 콘셉트에 맞춰 공간을 포스터와 영상으로 꾸릴 예정이다. 고디바 x 정국 ‘고디바 골든 에디션’은 오는 11월 2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스테이지 바이 고디바 도산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고개를 내린 게 ‘포즈’가 아니었다. 트래비스 스콧이 사진을 촬영할 때 카메라를 보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그는 인터뷰에서 고개를 숙이는 이유에 관해 “사진 찍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다. 사람들이 사진을 찍기에 고개를 숙인 것”이라며 “사람들은 내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아니다. 그저 아래를 내려다볼 뿐이다. 사진 촬영이 끝나면 웃으며 뭐든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트래비스 스콧은 의 제작 과정에 대해 “딸 스토미가 차에서 항상 수록곡을 틀어놓곤 했다. 그때의 나로, 음악과 사운드를 만드는 사람으로서의 트래비스 스콧으로 돌아가고 싶었다”라고 언급했다. 전체 인터뷰는 이곳에서 볼 수 있다.

AI 생성 콘텐츠임을 밝히는 표시가 의무화된다. 유튜브가 인공지능(AI)으로 만든 커버 곡 영상 단속에 나선다. 지난 15일, 를 비롯한 외신들은 유튜브가 AI 생성 음원을 규제하는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도입한다고 보도했다. 생성형 AI를 활용해 특정 아티스트의 목소리가 실제 음원으로 둔갑한 영상이 늘어나는 것에 대한 우려를 반영했다는 평가다. 실제로 지난 4월에 공개된 드레이크와 더 위켄드의 음성을 활용한 AI 생성 음원 ‘Heart on my Sleeve’는 저작권에 따라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에선 삭제됐지만, 별도의 가이드라인이 없는 유튜브에선 여전히 공개된 상태다. 따라서 유튜브는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통해 AI로 만든 음원을 비롯한 AI 생성 콘텐츠엔 의무적으로 AI가 만들었다는 것을 표시하게 만들겠..

이번 주 내 새 싱글 발표 예정. 아티스트 딘이 4년 6개월 만에 돌아온다. 유니버설뮤직은 13일 딘이 오는 18일 새 싱글을 발표한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딘은 지난 10일 공식 소셜 미디어를 공개 전환하고, 샤일로 다이너스티의 커버 영상을 게시한 바 있다. 18일 공개될 싱글은 2019년 5월 발매한 ‘Howlin’ 404’ 이후 처음 선보이는 작품이다. 신곡에는 딘의 레이블 유윌노우 소속 아티스트 라드 뮤지엄, 태버 등과 협업한 프로듀서 T.Y., 인도네시아 출신 일렉트로니카 듀오 갈다이브가 참여했다. 곡명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24K Magic’의 실사판. 브루노 마스, 펜더 협업 스트라토캐스터가 출시됐다. 이번 제품은 브루노 마스의 아이덴티티를 녹인 새로운 한정판 모델이다. 이를 반영해 제품의 컬러웨이 명은 ‘마스 모카 헤일룸’이라 붙여졌다. 제품 외관에서는 브라운 톤의 바디와 곳곳에 더해진 골드 컬러 포인트가 이루는 조화가 눈길을 끈다. 핑거보드는 메이플 컬러로 제작됐으며, 프렛은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됐다. 제품 주문 시에는 컬렉션을 위해 제작된 커스텀 레오파드 프린팅 기타 스트랩, 세 겹의 그린 픽가드가 함께 제공된다. 브루노 마스 x 펜더 스트라토캐스터는 펜더 웹사이트에서 한화 3백93만7천 원(2천9백99 달러)에 구매 가능하다.

원고 측이 요구한 손해 배상금은 한화 약 2백68억 원 머라이어 캐리가 표절 관련 문제로 고소당했다. 앤디 스톤이 머라이어 캐리의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1994)가 자신이 1989년에 발매한 동명의 곡을 표절했다고 머라이어 캐리 측을 고소한 것이다. 그는 ‘저작권 침해 및 부당 이득’을 주장하며 머라이어 캐리뿐만 아니라 해당 곡의 공동 작곡가인 월터 아파나시에프, 그리고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에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입수한 관련 법정 서류에 따르면, 앤디 스톤의 법정 대리인은 머라이어 캐리가 앤디 스톤이 발매한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의 구성을 베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그는 “1989년에 처음 발..

존 레논이 참여 오는 11월 2일, 비틀즈가 마지막 앨범 으로 돌아온다. 은 존 레논이 1970년대에 작업한 데모다. 당시 그의 아내 오노 요코가 비틀즈 멤버들에게 건넸지만 기술적 한계로 인해 발매까지 이어지지는 못했다. 데모는 시간이 흘러 멤버들의 보컬과 악기 연주를 추가할 수 있게 됐다. 신곡에는 폴 매카트니, 조지 해리슨, 링고 스타, 그리고 존 레논의 아들 션 레논의 목소리가 담겼다. 비틀즈 멤버들은 을 음원으로 선보일 수 있게 된 사실에 기뻐했다. 이들이 비틀즈로서 제작한 마지막 앨범의 비하인드는 12분의 다큐멘터리로도 제작돼 오는 11월 2일 앨범과 함께 공개된다. 이어 10일에는 비틀즈의 대표곡을 담은 컬렉션 앨범 과 가 발매된다. 두 앨범은 각각 짧게 ‘레드 앨범’과 ‘블루 앨범’으로 부를..

AI 생성 음원에 대한 생각부터 래퍼를 하기에 가장 적합한 MBTI까지. 틱톡 유저 @ghostwriter977은 AI 프로그램이 생성한 더 위켄드와 드레이크의 목소리가 등장하는 곡, ‘Heart on my Sleeve’를 제작해 각종 음원 플랫폼에 업로드했다. 이전이었으면 인공 지능을 활용한 재밌는 실험 정도로 치부되었을 해당 곡은 높은 완성도 덕분에 되레 수백만에 달하는 스트리밍 횟수를 기록했다. 결국 두 아티스트의 소속사인 유니버설 뮤직은 각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에 ‘Heart on my Sleeve’를 비롯한 AI 생성 음원을 삭제해 달라고 요청하기에 이르렀다. 유니버설 뮤직은 돌연 AI 기업 ‘엔델’과 협업해 AI를 활용한 음악 제작에 본격 진출한다는 소식을 밝혔다. 심지어 힙합 프로듀서 팀발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