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 ]LG 트윈스 29년 만에 KBO 한국시리즈 우승, 트로피는 누가 만들었을까?2023-11-20 00:12:30모두의 환호 속에 우승팀만이 들어 올릴 수 있는 KBO 한국시리즈 우승 트로피 29년 만에 KBO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LG 트윈스. 모두의 환호 속에 우승팀만이 들어 올릴 수 있는 KBO 한국시리즈 우승 트로피는 누가 만들었을까? 지금의 우승 트로피는 12년 전인 2011년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새로운 우승 트로피를 제작하기로 하며 주얼리 브랜드 골든듀(Goldendew)에 특별 의뢰하여 만들어졌다. KBO 한국시리즈 우승팀에 주어지는 우승 트로피는 단 1개만 존재하기에 우승팀에서 1년 동안 보관하다 다음 해 우승팀에게 트로피를 넘겨 주게 된다. 대신 KBO 한국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보관해오던 우승팀은 반납과 동시에 레플리카 트로피를 수여받게 된다고. KBO 한국시리즈 우승 트로피는 총중량 17..
- [ 스포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A매치 통산 최다 득점 기록 경신2023-11-20 00:04:41128호골을 터뜨리면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Cristiano Ronaldo)가 자신이 보유한 A매치 통산 최다 득점 기록을 또 경신했다. 그는 지난 16일 열린 리히텐슈타인과의 2024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에서 후반 1분 선제 결승골을 집어넣어 포르투갈에 승리를 안겼다. 더불어 2003년 포르투갈 국가대표로 데뷔한 이래 A매치 203경기에서 128번째 골을 터뜨렸으며, 이로써 2019년 9월 이 부문 기준 1위였던 이란의 알리 다에이(Ali Daei)를 넘은 기록을 작성했다. 같은 부문 3위는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Lionel Messi). 메시는 204경기에서 106골을 넣어, 호날두와 22골 차이가 난다. 세 선수 외에는 A매치에서 100골을 뛰어넘은 선수는 없다
- [ 스포츠 ]오타니 쇼헤이, MLB 최초로 두 번째 만장일치 MVP 수상2023-11-19 23:53:41일본 야구의 간판 선수 오타니 쇼헤이(29)가 미국프로야구(MLB)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습니다.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만장일치로 MVP에 오르면서 역대 최초로 두 번 이상 만장일치로 MVP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오타니는 17일 공개된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 AL MVP 투표 결과 1위표(14점) 30장을 모두 얻어 만장일치(420점)로 MVP에 등극했습니다. 앞서 1997년 켄 그리피 주니어, 2014년 마이크 트라우트 등의 선수가 만장일치 MVP에 선정된 적은 있으나 오타니처럼 두 번 수상을 한 경우는 없어 더욱 주목받았습니다. 오타니는 투수와 타자를 모두 겸하는 ‘투 웨이(two way)’ 선수입니다. 보통 야구에선 한 선수가 한 가지 역할만을 하는데 오타니는 ..
- [ 스포츠 ]알렉스 페레이라,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등극2023-11-15 19:37:05미들급에 이어 두 체급 정복. 알렉스 페레이라가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에 올랐다. 지난 12일, 페레이라는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UFC 295 메인 이벤트 경기에서 전 챔피언 유리 프로하스카를 2라운드 4분 8초 만에 KO로 제압했다. 그의 UFC 챔피언 등극은 두 번째다. 작년 11월, 이스라엘 아데산야를 꺾고 미들급 챔피언이 됐으나, 올해 4월 리벤지 경기에서 패배했다. 이후 그는 라이트헤비급으로 월장을 선언했고, 전 챔피언 얀 블라코비치에게 판정승을 올린 뒤, 12일에는 프로하스카를 상대로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이 됐다. 알렉스 페레이라는 경기 후 타이틀 1차 방어전 상대로 전 챔피언 이스라엘 아데산야를 요구했다.
- [ 스포츠 ]캘러웨이골프, AI 기술로 완성한 ‘Ai-ONE’ 시리즈 퍼터 출시2023-11-12 16:13:25빗맞은 퍼팅에도 일관된 볼 스피드로 홀컵에 21% 더 가깝게. 캘러웨이골프가 오랜 시간 집약된 AI 기술로 완성한 ‘Ai-ONE’ 시리즈 퍼터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Ai-ONE’ 시리즈 퍼터는 볼 스피드(볼이 퍼팅하는 순간부터 홀컵에 도달할 때까지의 속도)에 집중했다. 전 세계 최초로 AI가 설계한 ‘Ai-ONE 인서트 페이스’가 빗맞은 퍼팅에도 일관된 볼 스피드를 구현하여 보다 홀 가까이 볼이 멈추거나 홀-인을 할 수 있도록 스마트 퍼포먼스를 구현한다. 페이스 뒷면의 굴곡이 있는 디자인은 AI가 수많은 계산과 테스트를 통해 제시한 결과물이다. 여기에 스틸 소재의 새로운 90g 경량 샤프트 ‘STROKE LAB 90 샤프트’를 적용, 카운터 밸런스 효과를 확보했다. ‘Ai-ONE’ 시리즈 퍼터는 우레탄..
- [ 스포츠 ]라스베이거스 스피어, 약 1천3백억 원에 달하는 영업 손실 기록2023-11-11 13:52:35CFO 사임 약 열흘 만에 진행된 어닝콜. 세계 최대 규모의 구형 경기장, 라스베이거스 스피어가 2023년 3분기 영업 손실액 9천8백40만 달러(한화 약 1천3백억 원)를 달성했다. 스피어의 CFO가 CEO에게 폭언을 들었다는 이유로 사임한 지 불과 10일 만이다. 지난 9일에 열린 어닝콜에서 스피어 측은 해당 영업 손실의 원인은 간접비를 비롯해 스피어에서 선보이는 미디어 콘텐츠를 만드는 스피어 스튜디오 관련 비용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스피어 CEO는 이에 대해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피어의 여정은 이제 막 시작됐다”라며 투자자들을 안심시켰다. 실제로 스피어는 지난 9월 29일 오픈한 뒤 이틀 동안 두 개의 공연을 열고 4백10만 달러(한화 약 54억 원)를 벌어들였으며, 라이센스 사업과 광고로는 2백6..
- [ 스포츠 ]김하성, 한국인 최초 메이저리그 골드 글러브2023-11-09 18:32:02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소속 선수 김하성이 ‘2023 메이저리그 골드 글러브를 수상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한국 시각 6일 김하성을 내셔널리그 유틸리티 부문 골드 글러브 수상자로 발표했다. 김하성은 2023시즌 2루수로 1백6경기, 3루수 32경기, 유격수 20경기를 소화하며 다양한 포지션에서 활약했다. 이러한 성적을 기반으로 그는 내셔널리그 2루와 유틸리티 부문에 후보로 올랐으며, 이중 유틸리티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이는 아시아 내야수 최초이자 한국인 선수 최초의 기록이다. 김하성 이전에 골드 글러브를 받은 아시아 출신 선수는 스즈키 이치로(2001~2010, 외야수 부문)가 처음이자 마지막이다.
- [ 스포츠 ]‘2034 FIFA 남자 월드컵’의 개최국이 확정됐다2023-11-04 15:30:16네 번째 아시아 개최국. 사우디아라비아가 ‘2034 FIFA 월드컵(이하 월드컵)’을 개최한다. 잔니 인판티노 피파 회장은 한국 시각 1일 인스타그램에 사우디아라비아의 월드컵 개최를 발표했다. 인판티노 회장은 “지구상에서 가장 위대한 쇼는 2026년 북미에서 캐나다, 멕시코, 미국이 주최한다. 다음 두 차례의 월드컵은 아프리카(모로코)와 유럽(포르투갈, 스페인)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남미(아르헨티나, 파라과이, 우루과이)에서 세 차례의 기념 경기가 열린다”라며 “2034년에는 아시아(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유치 절차는 건설적인 대화와 광범위한 협의를 거쳐 6개 연맹이 모두 참여하는 피파 위원회를 통해 합의에 따라 승인됐다”라고 덧붙였다. 당초 해당 월드컵은 사우디아..
- [ 스포츠 ]‘지상 최강의 주먹’은 누굴까, 타이슨 퓨리 vs 은가누 복싱 결과2023-11-01 00:26:22가장 강렬했던 순간, 3라운드 타이슨 퓨리가 10월 29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킹덤아레나에서 열린 프란시스 은가누와의 10라운드 복싱 경기에서 1점차 스플릿 판정승을 거뒀다. 경기 시작 후 두 선수는 여러 차례 주먹을 주고받았다. 그러다 3라운드에서 은가누의 레프트가 퓨리의 얼굴을 가격하며 퓨리의 첫 번째 다운을 끌어냈다. 이후 타이슨 퓨리는 라운드마다 점수가 채점되는 룰에 맞춰 꾸준히 유효타를 쌓았으며, 끝내 1점 차 스플릿 판정승을 얻어냈다. 경기 종료 후 타이슨 퓨리는 “은가누는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훌륭한 파이터이자 복서”라며 “지난 10년간 겪은 힘든 싸움 중 하나였다”라고 설명했다. 3라운드 다운에 대해서는 “후두부를 맞았다. 다시 일어나서 나의 복싱을 다시 시작했다”라며 “얼마나 아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