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드매니아들이 선정한 베스트빈티지 62023년 12월 05일 22시 24분 18초에 업로드 된 글입니다.작성자: 잡동사니99반응형
당장 살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생기는 수집의 기쁨, 나만의 ‘하나뿐인 물건’으로서의 즐거움,
거기에 잘 몰랐던 지나간 그 시대의 어떤 흐름을 엿볼 수 있는 충족감까지.
빈티지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위시리스트를 모아봤습니다..
빔 리트벨트 피라미드 체어
빈티지 가구 그리고 빔 리트벨트가 디자인한 피라미드 체어는 나의 위시리스트 중 하나다.
장건율, 화가
1950's 리바이스 501 ZXX
투박한 실루엣 아래 섬세한 디테일이 매력적인 제품인데, 히든 리벳 사양도 그런 포인트 중 하나다.
백 포켓 하단부가 무너지는 살짝 여유로운 사이즈에 밑단이 발등에 한두 번 주름져 얹히는 기장감.
황동연, 피버체이서스 운영
파이롯트 하이테크C
대부분은 이 제품이 일본에서 생산됐을거라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한국에서 팔린 파이롯트 하이테크C 제품의 대부분은 한국에서 생산된 것이다.
생산지를 구분하기 위해서는 펜의 축에 아주 작게 쓰인 금형 넘버링을 확인하면 된다.
2014년을 기점으로 한국에서 하이테크씨 생산은 중단됐다.
김진표, 뮤지션
존 콜트레인 <A Love Supreme> 슈퍼센스 에디션
오스트리아의 소규모 음반 제조사 슈퍼센스가 제작
전 세계에 99장 밖에 없는 바이닐이다.
일반적인 바이닐과 달리 아세테이트 프레스 방식으로 제작돼 대량생산이 어렵고, 물과 오염에도 취약하다.
대신 섬세한 성형이 가능해 마스터 테이프와 가장 흡사한 음질로 음악을 즐길 수 있다.
장윤수, 재즈킷사 카타오모이 운영
헤델스 더 퀸트 햇 2
스티븐 스필버그의 초기작 <죠스>에서 상어 사냥꾼 ‘퀸트’가 쓰고 나온 모자.
영화가 흥행했던 만큼 이 모자를 복각하려는 시도도 많았다.
그나마 비슷한 복각품은 편집숍 헤델스의 캡이다.
강정부, 거버먼트캡 운영
라이카 M-D Typ262
라이카 M-D. 당시 ‘액정 없는 8백만 원짜리 디지털카메라’로 나와 많은 논란이 일었던 모델이다.
오토포커스는 물론 수동포커스도 지원하지 않아 촬영 시 피사체를 뷰파인더에 맞추고 초점이 맞았기를 바라야 한다.
메뉴 시스템도 없고, 영상 녹화 기능도, 와이파이도 지원되지 않는다.
사진 파일은 RAW 및 DNG를 지원한다. 라이카가 최근 비슷한 사양의 M10-D를 만들긴 했지만,
이종수, 고슴도치 티라미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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