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프 ]
일본에서 대마 유사 성분 젤리가 논란이 되고 있다
2023-11-20 00:01:22
일본에서 대마 유사 성분이 포함된 젤리를 먹고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NHK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전날 밤 오후 11시 30분께 20대 남녀가 도쿄 이타바시구의 한 주택에서 "젤리를 먹었더니 몸 상태가 이상해져 괴롭다"며 119 응급구조 신고를 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은 번화가인 도시마구 이케부쿠로의 한 상점에서 젤리를 사와 오후 10시께 한 알씩 먹은 뒤 몸 상태가 악화됐다고 경찰에 밝혔다. 이들은 손발 마비와 메스꺼움 등의 증세를 호소했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젤리 봉투에는 오사카의 회사명과 대마 유래 성분과 구조가 비슷한 '헥사히드로칸나비헥솔'(HHCH)라는 이름의 합성 화합물 성분명이 적혀 있었다. 앞서 지난 4일에도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