샷 한 잔에 약 1억1600만 원. 싱글몰트 위스키 한 병이 218만7500 파운드, 한화 약 35억 원에 낙찰되며 주류 경매 최고가 기록을 갱신했다. 지난 19일, 는 ‘맥캘란 1926 아다미’ 한 병이 소더비 경매에서 해당 금액에 낙찰됐다고 보도했다. 경매 수수료를 제한 위스키 가격만 175만 파운드, 한화 약 28억2700만원이다. 맥캘란 1926 아다미는 맥캘란 빈티지 위스키 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 알려졌다. 1926년 증류돼 60년 이상 셰리 통에서 숙성된 후, 1986년에 단 40병만 생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대신 일부 주요 고객들에게만 제공된 점 또한 해당 위스키의 높은 희귀도에 기여했다. 또한 맥캘란 1926 아다미는 지난 2019년에도 경매에서 150만 파운드, 한화 약..

애플이 만든 운동화, 경매 시작가 6천만원 애플이 만든 유일한 운동화가 경매장에 출품 애플이 제작한 유일한 운동화 '오메가 스포츠 애플 컴퓨터 스니커즈'가 경매장에 출품되었다. 이 운동화는 애플 직원을 위해 스포츠용품 업체 오메가스포츠에 주문 제작된 제품이다. 운동화의 디자인과 상태 흰색 바탕의 가죽 재질로 이뤄져 있으며, 애플의 초기 무지개 사과 로고가 설포와 측면에 자수로 새겨져 있다. 남성용으로 사이즈는 285mm(10.5)이며, 착용하지 않은 새 제품으로 대체용 빨간색 신발끈도 포함돼 있다. 수십 년이 지나며 중창과 접착제 주변에서 일부 황변 흔적이 발견되며, 착용 시 손상 가능성에 대한 주의사항이 있다. 희귀성과 가치 해당 운동화는 1990년대 중반 미국 내셔널 세일즈 컨퍼런스에서 경품으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