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종합 가전기업인 코웨이가 지난 2분기에 렌털 관리 계정 수 1천만 개를 돌파하고 분기 매출 1조원을 기록하였습니다. 국내 렌털 계정 수는 670만 개, 해외는 330만 개로 총 1천만 개를 기록하였으며, 이는 이전 분기에 비해 지속적인 성장을 나타냈습니다. 이로써 코웨이는 렌털 업계에서 처음으로 1천만 개의 계정 수를 기록한 기업이 되었습니다.
2분기 매출액은 1조62억원이며, 전년 대비 2.9% 증가하였습니다. 국내 환경가전사업에서는 670만 개의 계정 중 626만 개가 렌털 계정이었고, 2.8%의 성장을 보였습니다. 영업이익은 1천942억원으로 전년 대비 10.3% 증가하였습니다.
국내 렌털 판매량은 39만5천대로 전년 대비 13.5% 증가하였으며, 정수기, 청정기, 매트리스 등 다양한 제품군의 판매량이 늘었습니다. 해외 법인에서도 말레이시아를 중심으로 큰 폭의 성장이 이뤄졌으며, 미국과 태국 법인에서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성장하였습니다.
코웨이는 미래에도 비렉스를 중심으로 성장을 이어나가는 계획이며,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와 혁신 제품 개발을 통해 실적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